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형극 ‘달래 이야기’가 오는 5월 9일(수)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상영된다고 4일 밝혔다.

중구문화회관은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을 스크린으로 선보이고 있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우수 공연과 전시를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 뛰어난 음향으로 영상화해 보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써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5월 상영작『달래 이야기』는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 인형극제 최고 작품상 수상에 이어, 2012년 세계인형극 페스티벌 최고 작품상 등의 수상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서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던 달래에게 닥친 한국전쟁을 다양한 크기의 인형과 연극으로 동화와 같은 판타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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