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김 관)는 4. 25(수) 오전 11시부터, 4층 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모범운전자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대응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손인규 등 19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찰․모범운전자회 상호간 감사의 마음를 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의 장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창립총회 폐회 후에는 경찰서장(총경 김 관) 주재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대응 방안에 대해서 각 기관별로 추진사항을발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구간과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함께 실시해 불합리하고 보완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하는 등 시설개선에 공동 대응하고,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잦은 운수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과 운전자 대상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를 준수토록 유도했다.

연수모범운전자와 개인택시조합에는 블랙박스에 촬영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등 경찰과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였다고 밝혔다.

 

연수경찰서장은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과제 절반줄이기에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가 포함되어있는 바, 경찰의 총력대응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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