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 무형문화재가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사각 지대에 놓인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직접 찾아가서 전통공연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018년 시민과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호 삼현육각을 중심으로 12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및 일반전수자 등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전통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천의 무형문화재를 알리고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해마다 공연을 실시한바 있다.

특히 올해는 강화지역의 요양원을 확대 지정하여 24개 요양원에서 8개월동안 2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계기로 인천시 소재에 많은 노인복지시설의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인천시 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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