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4일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적인 사례를 논의함으로써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고교학점제 정책 방향에 대해 먼저 탐색하고, 인천 지역내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 사례를 찾을 수 있도록 인천 신현고 및 인천 대건고를 방문했다.

그리고 외국사례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청라 달튼외 국인학교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과정을 탐색했다.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학생 수 급감에 따른 교육 여건의 개선과 함께 고교학점제의 정책 추진이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고교학점제의 연수와 홍보를 강화해 2022년에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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