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또 2017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가 및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에서 각각 S등급을 받는 쾌거도 달성했다.

21일 재능고에 따르면 재능고는 2012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맞춤형 직무 교육 ▶중소기업 인식 개선사업 ▶고졸 취업마인드 강화사업 ▶산학관 공동 직업 교육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맞춤반 ▶글로벌 취업 스쿨 ▶국외 영어체험 등 재학생에게 최상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80여 명의 학생들은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및 학교를 견학하고 해외취업의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올해 재능고는 교육활동의 양과 질을 높이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학습중심형 현장실습의 체제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High5+ 체제를 통해 졸업 후 5년까지 졸업생들의 평생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전기과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2017년도 평가 S등급) 우량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스마트반도체과(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2017년 평가 S등급)의 체제 개편을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반도체 장비분야로의 인력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곽칠성 재능고 교장은 “7년 연속 선정은 해외기업탐방, 글로벌 취업스쿨, 국외 영어체험 등 교육활동을 통해 하는 쉼 없이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갖춘 공학 기능인과 문화적 감성을 갖춘 공학 기능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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