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을 4월말까지 봄 나들이 볼거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과거 “부평공동묘지”의 이미지를 벗고 ▶울창한 숲 속을 걷는 느낌의 메타세콰이어 길 ▶봄 향기 가득한 유채꽃단지 ▶온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 ▶수생식물이 살아있는 생태연못 조성 등 자연과 호흡하는 숲의 공원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인천가족공원은 도심 속 ‘가족나들이 장소’로 주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시는 정부의 친환경적 장사문화 정책에 따라 올해 예산 111억 원을 투입해 4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및 1만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후된 화장시설에 대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