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으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11일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들을 포함해 5명이 입원 중이고 나머지 35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자력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귀가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 47곳과 건축물 37곳, 문화재인 보경사 1곳 등 137곳의 시설물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부상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시는 지난해 지진 때 안전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건축물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피해신고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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