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전국 소방안전강사 3회 경진대회 출전 모습ⓒ계양소방서 제공

인천 계양소방서는 7일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제4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계양소방서 소방교 김지연 직원은 인천소방본부 자체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여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전체 강의분야 발표 16명중 10번째로 발표하게 된다.

발표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불이나면 안전하게 대피해요’라는 주제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계양소방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사전 준비로 자체 시연회도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소방안전교육은 각기 다른 연령층, 직업군 등 다양한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대상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해 이해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교육을 위한 경진대회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는 다음날(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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