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홍광식 인천지부장, 이하 특임회)가 29일 옹진군 도서지역인 덕적도를 찾아 소외된 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인 박영애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윤태섭 인천귀농귀촌대학회장, 특임회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덕적도 특임회회원은 “이 먼 거리까지 직접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광식 특임회인천지부장은 “앞으로 소외된 특수임무유공자들을 찾아 나서 그 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특임회는 2006년 국가보훈처 산하의 공법단체로 승인돼 1만 2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지역에 지부로 두고 있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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