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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송유관 폭발테러, 원유 생산 차질로 국제 유가 대폭 상승
ⓒ마켓워치

리비아에서 26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에 의한 송유관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무장 괴한들이 리비아 에스 사이더에 위취한 석유 기업 와하오일의 송유관을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에스 사이더는 리비아 시드라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곳으로 리비아의 최대 원유 수출항이다. 차량에 타고 있던 무장 괴한들이 송유관에 미리 폭발물을 설치해뒀던 것으로 추정된다.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는 이번 폭발 사건으로 하루 원유 생산량이 7만 배럴에서 최대 10만 배럴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 한국석유공사는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2월물이 전 거래일보다 1.50달러 상승한 배럴당 5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역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56%(1.67달러) 상승한 66.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전 대통령이 민주화 혁명과 미국의 공격으로 축출된 이래 정국이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져있다.

최정화 기자  choijh@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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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송유관폭발테러#IS테러#유가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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