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4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케냐 고르고초 지역 빈민가에서 출발한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과 계양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인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두 번째 공연으로 아이들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흥겨운 율동으로 계양문화회관 7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 단원들에게 패딩조끼와 모자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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