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시원한 맥주를 매개로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춤 등의 공연, 그리고 한여름 밤하늘을 다양한 색깔로 물들이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 중에 있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음악페스티벌에는 전인권 밴드, 김경호, 박혜경, 추가열, 자전거탄풍경, 최이철의 사랑과평화 & 신촌블루스, 우순실, 박상철, 산울림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등 국내 인기 대중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EDM(electronic dance music) 공연과 거리극, 아크로바틱,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AR 체험을 통한 북극여행체험, 북극곰 인형 전시, 샌드아트 체험, 타악기를 배우며 즐기는 체험 등 매일 밤 다양한 이벤트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존도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춤,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모든 공연과 체험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여름밤을 대표할 만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과 무대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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