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서 300장 및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지난 14일 전달했다.

IPA가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지난 6년간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을 통해 모았다. IPA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혈액 약정을 맺고 헌혈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IPA 임직원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서가 백혈병 및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치있게 쓰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이 창립기념일이었던 IPA는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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