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인천문화포럼’의 윤학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5개 분과위원장과 함께 2018년 문화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지난 5월 17일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 청년예술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인천문화포럼을 발족했다.

문화포럼이 지역 문화와 관련된 담론을 형성하고 민관거버넌스로 실제 작동되기 위해서 그동안 5개 분과위원회에서 문화주권 사업을 영역별로 논의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포럼에 참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화도시 인천을 위해 2018년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사업과 시민의 문화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인천문화포럼 각 분과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문화포럼은 시민, 예술가, 문화예술단체, 연구단체 등 다양한 민간단위로 구성된 인천문화정책의 싱크탱크”라며 “민간의 점진적 사업참여로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체감도가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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