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네 번째 탐방으로 남동구 일대 탐방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2일 운영되는 이번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2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에는 소래지역의 역사와 갯벌과 함께한 삶, 추억의 협궤열차 수인선이 소개된 소래역사관, 우리나라 최초의 화약이 인천에서 탄생한 역사를 소개한 한화기념관과 옛 염전 등이 남아 있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탐방 참여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문화 탐방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이며, 1회 35명을 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홈페이지(http://www.landing915.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anding915@daum.net)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32-0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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