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 발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이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인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발전계획을 내놨다.

종합발전계획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을 비전으로 시민, 도시, 문화경제 범주에 따른 3대 추진목표와 ‘공감(共感)’, ‘공존(共存)’, ‘공영(共營)’을 핵심가치로 한 8개 범주, 21개 정책과제, 68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도시계획, 도시재생, 도시경관 등 시정 전반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요소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는“인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이 5개년에 완성되는 단기적 사업이 아닌 5개년을 통해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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