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 입장권을 온라인 외에 시청 민원실에서도 판매한다.

그동안 ‘FIFA U-20 월드컵’ 대회 입장권은 판매대행사 콜센터를 통한 전화구매나 인터넷 구매로 이뤄졌지만 전화 연결 지연과 온라인 예약수수료 부담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진행한다고 시는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민원실 1층 문서접수창구에서 판매한다. 단, 카드결재만 가능하고 현금결재 및 카드취소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전화연결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줄어들고, 온라인 예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층 분들의 입장권 예매가 훨씬 편리해짐에 따라 입장권 판매가 한결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 시민들의 많은 입장권 구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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