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구립도서관은 범구민 책 읽어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7년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는 청소년들이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공감, 소통으로 따뜻한 도시공동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대학생(멘토)으로 연수청학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각 50명씩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중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2월부터 연말까지 구립 도서관 5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유아와 학부모대상으로 책읽어주기와 종이접기, 미술활동 등의 책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듣는 이와 읽는 책에 대한 사랑이 담긴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는 유익하고 교육적인 자원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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