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제 5대 대표이사에 최진용(69) 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제 5대 대표이사는 인천 남구(도화동) 출생으로 동산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문화관광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극장 극장장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6년 12월 7일부터 2019년 12월 6일까지다.

재단은 인천의 문화진흥을 위해 인천시가 기금을 출연해 2004년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인천문화예술 및 시민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볼, 한국근대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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