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간석동 T-K웨딩홀에서 ‘인천교육노조창립 10주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웃돕기 나눔의 밤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나눔의 밤 행사에서는 총 650만원이 모금됐다. 인천교육노조는 인천지역 양로원과 고아원 2~3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후 후원금 전액을 기탁할 예정이다.

박현자 위원장은 “각종 민원과 현장 최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노동조합이 상생해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으로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4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당선자, 전국시도교육청연맹 오재형 위원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이강호 부의장, 신은호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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