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1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13여억 원을 투입해 구청 지하1층에 확장 구축(238㎡→432㎡) 됐다.

구는 각 부서에서 설치 운영됐던 방범, 재난, 교통 등 CCTV를 주간에는 행정 목적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모두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20명의 CCTV 모니터 요원을 배치돼 어린이 안전․방범 996대, 불법 주정차단속용 45대, 재난관리용 12대, 차량번호 판독용 9대, 산불감시 5대 등 총 1067대의 CCTV를 24시간 감시한다.

구 관계자는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인천 서구 실현을 위해 CCTV를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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