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산사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다채

천년고찰 강화도 전등사 경내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제1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通察(통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과 함께 전시·체험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는 3일 저녁 산사 음악회로 시작된다. 4일에는 1600년 동안 전등사를 지켜 온 스님들에 대한 다례재와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가 행해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고(古)기와 그림전’ ‘문인화전’ ‘그림 전시 원융전’ 등이 열리고 도자기물레, 한지공예, 화문석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물 장터도 함께 열린다.
특별행사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0월 3일 삼랑성 전등사에 대한 자연과 문화, 역사와 신화를 생각하며 표현하는 그리기대회와 글쓰기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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