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과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1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에 활용되는 자유학기제를 발전・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키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학기 동안 광주 운암중 등 13개 중학교에서 422명의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학기에는 지난 6월에 새로 개관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를 포함하여 전국 6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7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은 “미디어를 통한 정보전달, 커뮤니케이션 수행 등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건전하고 올바르게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며 창조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며, ”교육개발원과의 협력을 강화  하여 학생·학교·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5월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 출연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하여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및 시청자참여 프로그램 지원, 방송 장비 대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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