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8일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은?’ 이라는 주제로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인문학 대회는 1대 1토론, 팀별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로를 공격하고 나의 의견만 개진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철학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도서와 저자‘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오연호 대표(오마이뉴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의 오찬호 연구원(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나의 생명수업’의 저자 김성호 교수(서남대학교)등 과의 만남을 통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인문학 대회에는 학생과 교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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