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에 1조6천383억원 투입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자치부의 타당성 조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용역, 내년 상반기 지방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설계용역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에는 1조6천383억원(국비 2천189억원, 지방비 1조4천194억원)이 투입된다.

인천경제청은 간선도로인 지하차도의 경우 국비 지원 가능성이 있어 내년 하반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해 시행하고, 이를 근거로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 11공구 매립은 11-1공구와 11-2공구가 각각 오는 9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11-3공구는 현재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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