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남동구립서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좌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창도서관의 ‘일곱 빛깔 영화 인문학’은 영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강의·탐방·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24일부터 8월29일까지 운영되며, 인문학 강의 총 5회,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로 구성돼 있다.

서창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참가인원은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2명 총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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