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오전 공항공사 청사에서 박완수 사장과 고위 임직원이 청렴·윤리 솔선수범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솔선수범 ▲업무수행 시 부당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등 금지 ▲금품 및 향응수수 금지 등 조직의 청렴도 향상과 윤리경영을 위한 실천적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공사는 부패 근절과 관련해 부서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명예 행동강령책임관 제도를 도입하고 이날 오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이달 중 공사 전 부서와 협력사, 3단계 건설사업·상업시설 등 주요 사업자의 근무현장 방문을 통해 청렴·윤리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청렴 현장클리닉’, 협력사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윤리 간담회, 부서별 윤리실무위원과 실무자가 참석하는 윤리실무위원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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