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열리는 중국 광조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118th Canton Fair) 및 홍콩 국제 미용전(Cosmoprof Asia) 참가업체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박람회인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전기·전자, 기계, 선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거래금액이 가장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홍콩 국제 미용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관련 전문 전시회다. 아시아 시장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최고의 전시회로 손꼽힌다. 화장품, 천연제품, 포장재, 미용 액세서리류, 미용기기 등 5개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

구는 수출입상품교역회에 8개, 미용전에 4개 등 총 12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이하인 남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체다.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오는 16일까지, 국제 미용전은 오는 19일까지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항은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1㎥,해상편도), 통역료 등이며, 구 자체평가 및 시장성 평가를 통해 참가기업이 선정될 계획이다. ☎(032)453-5162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