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의지 고취를 위한 ‘2015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 군·구와 11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단, 자활기업 등에 참여하는 자활참여자나 종사자,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자활기업, 공무원, 자활성공자와 지역자활센터 10년 장기근속자 등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또한, 자활인들과 참여 주민을 위한 힐링음악회, 자활기업 등 유관기관들의 자활상품 박람회 및 홍보부스 운영, 체험마당, 자활사진전시회, 야외공연 등 어울림 마당과 하모니참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힐링음악회는 7080 8인조 에코밴드의 재능기부와 함께 인천교통방송의 현장 특별방송으로 가수 김혜연, 진성, 구윤, 서주경 , 강문경, 장태경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자활한마당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을 통한 자립·자활에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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