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7일 ‘2015 강화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다.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한 2015 강화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한 팀이 돼 원도심 지역의 도시 활력을 위한 지역주민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운영은 이론교육, 현지답사, 스튜디오 실습 등을 통해 참여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연구결과물을 작성하는 실습위주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 대학은 9월 16일까지 운영며 참가자는 총 6개팀으로 구성된 100여명이다.

교육생들은 ▲강화읍 문화역사 탐방로 개선 ▲강화읍 중앙시장 경제발전 방안 ▲강화읍 관청리 골목상권 활성화 ▲강화읍 새시장 주변 정비 ▲강화읍 서문안 취약지역 개선사업 ▲길상면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9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 대학의 각 팀에서 연구하는 프로그램이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참여하게 된다.

최종 평가시에는 주민참여도와 계획의 실현가능성, 사업의 충실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정해 최우수팀을 가린다. 또한 우수한 시책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으로 주민 주도형 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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