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CSP에 업계 최초로 BIM+ VE를 적용

포스코A&C는 최근 빌딩스마트협회에서 발표한 ‘2014년 하반기 BIM(3차원 정보 모델) 적용 기업’ 중 수행실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BIM은 시공은 물론 유지 관리 및 폐기까지 모든 시설물을 가상으로 모델링해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이다. 해외 건설 시장에서는 이미 필수화된 기술이며, 국내 에서도 내년부터 모든 건축 공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포스코A&C는 BIM 기술을 지난 2007년 포스코E&C 송도 사옥 건립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설계·디자인빌드·CM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개발을 해왔다.

그동안 포스코A&C는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포항·광양체육관, 송도 포스코 그린빌딩, 산본 마스터프라자, 제주 클리프호텔 등에 BIM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포스코A&C는 일반 건축물 외에도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브라질 CSP 제철 플랜트, 일죽 벤츠 물류창고, 포스코 신제강공장 등 플랜트 분야에서도 BIM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브라질 CSP에 업계 최초로 BIM+ VE를 적용,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을 이루는 등 향후 건설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