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구 전체 인구가 50만을 돌파한데 이어, 서구 청라2동 인구도 지난 26일 오전 11시 오산시 갈곶동에서 서구 경서동으로 거주지를 옮긴 오영란씨가 청라2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면서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

청라2동에서는 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5만번째 주민이 된 오영란씨 가족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노인회(회장 이병우), 주민자치위원회(김한근) 및 통장자율회(허경숙)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청라2동은 2012년 인구 1만7천863명으로 시작해 개청후 2년 10개월만에 인구 5만을 돌파하면서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국제도시로 선진도시가 갖추어야 할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는 대형 도시가 됐다.

이현숙 청라2동장은 “인구 5만 돌파를 시발점으로 더욱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라2동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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