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장수천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수질환경개선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만수천과 장수천이 합류되는 만수6동 담방마을아파트 인근 장수천의 수질은 만수천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로 인하여 하천수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악취발생 등 하천환경오염이 심하여 담방마을아파트주민 및 장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5천100만원을 들여 만수천 하수암거(BOX)를 통해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만수하수종말처리장 오수차집관로에 연결하는 공사를 오는 6월 중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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