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공항경찰대 외사1과장 강모 경정(37)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 주공아파트 자신의 관사 목욕탕에서 커텐으로 목을 맨채 숨져있는 것을 경찰대 김모 과장이 발견, 신고했다

김과장은 “강과장이 출근하지 하지 않아 관사로 찾아가 보니 목을 맨채 죽어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과장이 최근 부인이 임파선 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경과가 좋지 않아 고민을 했다는 주변 경찰관들의 진술에 따라 가정환경을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숨진 강과장은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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