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46개사에 7억5천만원 지원 계획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중기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마감된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결과, 제품·시각·포장·멀티미디어영상물 개발을 개별로 지원하는 단일과제에 88개사, 상품기획부터 디자인을 거쳐 시제품 개발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과제에 16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시는 전문기관인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사에 7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우수한 디자인이 있지만 자금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시제품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단일과제에 대한 추가 모집으로 총 30개사에 5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지원대상은 6월 모집을 하고, 7월 선정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최신 디자인정보 및 시설을 제공하고, 제품디자인 툴, 제품촬영, 디자인트렌드 교육 등 지역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032)260-0224, 0238(www.id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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