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31일 오전 7시 프랑스선사 Cie du Ponant 소속 L'austral호가 인천항 내항 1부두에 첫 입항했다고 이날 밝혔다.

Cie du Ponant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승객을 대상으로 총 4대의 초호화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크루즈 선사다.

로스트랄호는 승객정원 240명(승무원 120명)의 1만톤급 소형 호화 크루즈로 전장 142m, 전폭 18m, 운항속도 16노트, 7층 높이의 월드 와이드 운항선이며,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항을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이날 관광을 마치고 제주로 향했다.

IPA는 이날 오전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내항 1부두에서 타악 공연과 한글 캘리그라피 이벤트 등으로 로스트랄호의 첫 입항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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