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복지 장관 표창 수상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지역 유일 평가 대상이었던 강화군은 전국 상위 20% 이내의 우수한 성적으로 가 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강화군은 농산어촌 지역실정을 반영해 외지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드림스타트 내 구비된 도서를 택배로 배달하는 취약계층 아동 도서배달 서비스 등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아동 눈높이에 맞춘 쾌적한 시설 환경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계양구를 시작으로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드림스타트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옹진군이 신규 사업지역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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