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5일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가능 업종은 부가가치가 높고 아이디어로 고객 유치가 가능하며 부평시장로터리지하도상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업종 등이며 39세 이하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구는 1단계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200만원의 창업자금과 입주 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서식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부평구 경제지원과(☎032-509-6542)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appy888@korea.kr), 우편(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 팩스(☎509-7624) 등으로 오는 25일까지 하면 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4월7일 개별 통보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십수년간 움츠렸던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가 1기 청년창업가들의 혈기로 활력을 되찾게 된 만큼 올해에도 젊고 패기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시장로터리지하상가에 창업 공간으로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을 조성해 현재 11개 청년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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