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2014학년도 메디컬캠퍼스 학위 수여식이 25일 오전 11시 가천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사870명, 석사76명, 박사 15명 등 총 961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을 비롯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윤형선 인천광역시 의사협회장, 조석현 인천광역시 약사회장, 김재일 새생명찾아주기운동 본부장 등 내ㆍ외빈 800여 명이 참석,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밖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37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치뤘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식은 의사의 양심과 품위를 지키고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환자를 사랑하며, 전인적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인술의 습득을 일생동안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이다.

또한 학위수여식에서는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안소윤 학생이 가천길재단 회장상(박애상), 의학전문대학원 김재훈 학생이 대한의사협회장상, 물리치료학과 이정아 학생이 인천광역시장상, 치위생학과 한경아 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 김민정 학생이 가천대 길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