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울 ‘미(美)’라는 글자는 ‘양(羊)+대(大) = 큰 양’이라는 뜻으로서 결국 ‘큰 양이 큰 가치를 갖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설날을 맞이 하여 분주하지만 몽골에서도 같은 날, 차강사르(하얀 달)라는 전통 명절로 북적입니다. 한국이나 몽골이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음력설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몽골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을 하는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젊은이들은 보석 같은 젊은 시기를 잘 활용하여 세계를 배우고 익힌, 아름다운 청년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차고 귀한 한국에서의 설날을 맞이하는 젊은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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