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근 전 인천시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천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신동근 전 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신동근 전 위원장은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인천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총괄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10일 개최된 인천시당 지역위원장 회의에서는 신동근 위원장 임명을 공식 추인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이후 시당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정감시와 이슈파이팅 등 야당 본연의 역할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이제라도 당을 추슬러 야성을 찾는 한편,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 전까지 원활한 전당대회 준비를 통해 총선과 대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2015년 시당체제 발족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오는 13일 부평갑 지역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2개 지역위원회의 대의원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 및 지역대의원 구성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1월 31일 오후 4시에 인천고에서 개최되는 인천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거쳐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