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기념식’...이구진 계장 산업훈장

인천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인 ㈜동보 박남옥 상무와 이구진 계장이 무역진흥 공로로 각각 동탑과 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산업통상자원자원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어 무역진흥유공자 포상과 1천481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76년 7월 경리직 사원으로 입사한 박남옥 동보 상무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중장기 전략으로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고, cnc, mct 등의 자동차 부품 절삭가공에 필요한 기계설비의 신규 투자로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시켰으며, 2공장, 경주공장, 아산공장 등의 신규공장설립으로 매출신장과 수출증대에 기여했다.

같은 회사 이구진 계장은 1989년에 생산직 사원으로 들어와 25년 이상을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절삭가공분야에서 일한 숙련된 기능인이다.

이 계장은 생산성 향상과 업무 개선을 위해 제안을 생활화해 작업방법개선, 품질향상, 작업환경개선 에너지 절감, 안전개선 등의 제안을 지금까지 100건 이상 제출해 1억7천만원의 원가절감의 유형효과를 가져왔다.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이상 수출의 탑을 인천 기업은 모두 12개사다. 현대제철㈜이 40억 달러, ㈜경신이 8억 달러, ㈜토비스가 4억 달러 ㈜비에이치와 ㈜대한솔루션이 2억 달러, 대의테크㈜·㈜블루콤·㈜풍전비철· ㈜부강샘스·㈜에이스테크놀로지·유신정밀공업㈜·㈜대동시스템이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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