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총 30억원 국비 지원 받아

인천대학교가 교육부 ‘2014년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017년까지 총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인천대를 포함 2개 대학이 선정된‘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교육부가 산업단지 내에 일부 캠퍼스를 이전시켜 대학과 기업 간에 공간적인 융합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연구·개발 고용이 연계된 새로운 산학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도캠퍼스 및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산업단지 캠퍼스를 조성하여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R&D-고용’이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연구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윤식 산학협력단장은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산업현장 친화형 인력양성과 산학융합연구 등을 통해 송도지식정보 산업단지의 첨단산업 발전과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고부가 가치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