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은중서 20ㆍ27일 2일간…서구 21개 중학교 3기 걸쳐 운영

공학계 우수인력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는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 인하대 최순자 교수)은 오는 20일과 27일 2일간 초은중학교에서 ‘찾아가는 STEAM(Science 과학, Technology 기술, Engineering 공학, Art 예술, Math 수학)캠프’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STEAM 캠프’는 서구지역의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밖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과학실험수업에 그치지 않고 말하기와 글쓰기를 융합해 표현력을 신장하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다지는 시간들로 구성된다.

본 캠프는 서구 21개 중학교를 3개 지구로 나누어 3기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5월에 실시된 1기 캠프에 이어 이번에 실시되는 2기는 초은중학교를 포함해 인근 7개 중학교 2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기는 11월 1일, 8일 당하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5개 반으로 운영되는 본 캠프는 최순자 교수의 인성특강과 STEAM기반 실험, 스토리텔링, 진로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WISET인천지역사업단에 소속된 인하대와 인천대의 공과대학 재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한다.

최순자 사업단장은 “이번 찾아가는 STEAM 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본인의 이공계 적성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융합적인 사고력과 의사표현능력을 향상시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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