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엉덩이로 유명한 미국 가수 겸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된 새 싱글 ‘부티’(Booty)의 리믹스 영상에서 블랙 재킷에 망사 의상을 입은 제니퍼 로페즈는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춤을 춘다.

또 제니퍼 로페스는 ‘엉덩이’라는 뜻을 가진 노래 제목에 걸맞게 끈적이는 액체로 온몸을 적시고 유명세를 탄 엉덩이를 흔들며 관능미를 뽐낸다.

영상에서는 피처링을 맡은 호주 출신의 여가수 이기 아질리아(Iggy Azalea)도 함께 등장해 제니퍼 로페즈와 리듬을 타기도 한다.

앞서 제니퍼 로페스는 '부티(Booty)'의 재킷 커버에 엉덩이를 강조한 뒤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실었다. 이에 대해 미국 wrap뉴스는 "제니퍼 로페즈가 아직 자신의 뒤태 엉덩이는 건재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렸다"고 보도하기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45세의 쌍둥이 엄마 맞아?", "살아있네~~ 로페스", "비싼 엉덩이 맞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티’ 티저 영상은 공개된 지 일주일이 지난 11일 현재 7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9년 1조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엉덩이를 가진 여성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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