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사랑방이 두 편의 국악 무대를 펼친다.

판소리 전문 극단 ‘타루’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부평문화사랑방에서 ‘판소리, 펀 스토리’(Fun Story)를 공연한다.

전통판소리 다섯 마당 중 친근하고 쉬운 소리를 소리꾼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설명해주고 함께 배워볼 수 있는 무대다.

우리 악기로 연주하는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Let It Go)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한다.

타루는 2001년 창단한,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관람 가능 연령은 5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판소리, 풍물, 인형극 등 볼거리 가득한 신나는 국악놀이극 ‘우당탕탕 똥고집전’이 27일 오후 7시30분 부개문화사아방에서 펼쳐진다.

전래동화 이야기에 판소리와 탈춤, 민요, 창작곡 등을 더하고,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당극적 요소를 강화했다.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이 장난기가 많아 주위 사람의 눈총을 받던 강말이가 착하게 변하는 모습을 우리 소리와 몸짓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관람 가능 연령은 4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예매는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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