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시민의 농업·농촌 가치 이해와 도·농 상생을 통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지역 내 농촌지역을 찾아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순무김치 만들기,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 등 가족단위의 1일 계절 농촌체험이다.

인천시민으로 유치원생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하면 참여를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매회 20여 가족, 80명 내외며, 참가비는 1만원.

참가자 모집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와 食사랑農사랑(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첫 체험행사는 19일 강화군 달빛동화마을(강화군 양도면)에서 열리며 순무김치 만들기, 버섯 떡볶이 요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차려주는 향토시골밥상이 점심으로 제공되며, 직접 만든 순무김치는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가족은 19일 오전 9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으로 유치원생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하면 참여를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매회 20여 가족, 80명 내외며, 참가비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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