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랑스, 106분, 6월26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자릴 라스페르피에르
출연: 니네이(이브 생 로랑), 기욤 갈리엔(피에르 베르제 ), 샬롯 르 본(빅투아르)

2014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개막작 상영
겨울왕국을 제치고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2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불멸의 패션 아이콘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브 생 로랑’.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디올 하우스의 아트 디렉터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브 생 로랑은 이후 개인 브랜드 YSL을 설립, 여성에게 최초로 바지정장을 도입하고 패션쇼 무대에 최초로 음악을 사용하는 등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소유한 패션 혁명가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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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이브가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베르제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조울증도 더욱 악화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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