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 상반기 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1 현장면접을 통한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770-6655)로 미리 참가신청을 접수해야 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 취업정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또한 연령별 특성화된 취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간단한 건강검진, 사회적기업 및 시니어카페 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와 동구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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