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을 위해 관내 아동급식지원시설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아동급식지원 지정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19개소, 일반음식점 56개소 등 총 75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 계몽 ▲식재료 및 식품 등의 유통기한 경과여부 ▲도시락 배달시 적정 온도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위생상태 불결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아동급식지원시설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